스팀판 카이로 시리즈의 온천골 스토리를 마무리하였다. 오로지 시설 배치를 통한 시너지와 아이템만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기도 하고 기존에 즐겼던 카이로작들보다 훨씬 더 번거롭기도 하여 모든 도전과제를 입수하기 위한 조건인 카이로군 초대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덕분에 모든 도전과제를 입수하는 데 15시간이 걸렸다. 🤤
카이로군을 초대하기 위한 조건인 모든 고객의 만족도 9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유난히 오래 걸렸던 이유는 본 게임의 정확한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고객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고객의 선택과 만족도 체크를 통해 집중 관리를 해주어야 했는데 이런 부분을 무시한 채 심시티만 공략을 훔쳐보며 따라 하느라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었다.
시설을 해금하는 과정도 까다롭고 시설도 그리 다양하지도 않아서 게임개발 스토리처럼 상당 시간을 멍하니 지켜보는 시간이 많은 게임이었지만 고객들을 스토킹하는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었던 게임이었다. 끝으로 공략은 이곳을 참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