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복돌로 즐겨 했었던 카이로소프트의 게임개발 스토리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스팀으로 구입하여 플레이하게 되었다. 사실 카이로소프트 게임은 회차 플레이를 통하여 기록을 세우는 게임이지만 필자는 회차 플레이는 관심 없고 1회차로 최종 콘텐츠까지 무식하게 들이박는 편이다. 덕분에 카이로군을 영입하기 위한 그랑프리 수상 조건을 40년 만에 달성하게 되었지만.
상당히 오래전에 출시되었던 게임을 스팀으로 이식만 했을 뿐 새로운 시스템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나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