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너무해 (Luck be a Landlord) 리뷰&후기

슬롯을 돌리면 아파트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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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아파트 임대료를 내기 위해 슬롯머신을 돌려 코인을 획득하는 단순 명료한 운빨 게임인 듯하지만 실상 게임의 장르는 무려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무지막지하게 상승하는 아파트 임대료를 집주인에게 내기 위해선 계속해서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선 등장하는 심벌과 아이템을 잘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실력과 약간의 운이 필요한 게임이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게임

콘텐츠

앞서 말했듯이 게임의 룰은 엄청나게 단순하다. 가로 5칸 세로 4칸 총 20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슬롯머신을 조작하면 소지하고 있는 심벌들이 슬롯머신에 등장하게 되고 심벌의 특성, 위치에 따라 코인을 얻게 되며 코인은 임대료로 집주인에게 기간마다 지급하기만 하면 된다. 때문에 한 스핀당 최대한 많은 코인을 획득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단순한 그래픽과 단순한 조작을 지닌 단순한 게임이지만 심벌과 아이템의 특성을 얼마만큼 빠르게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이다. 심벌들 간에 상호작용들을 잘 이용해 주어야만 한 스핀당 얻을 수 있는 코인의 개수가 증가하고 그렇게 증가시켜주어야만 괴랄하게 늘어나는 임대료를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돌려

플레이 후기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느껴지는 게임이다. 요즘 로그라이트 게임의 메타인 회차가 반복될수록 스펙이 올라가는 그런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로 난이도를 낮추는 게 가능한 게임도 아니었다. 정말로 순수하게 덱을 편성하는 실력과 원하는 심벌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운빨.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심벌 파악 능력이 필요한 지능까지. 단순한 게임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하였다가 이 게임이 지니고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난이도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6시간을 플레이하고도 아직 엔딩을 못 본 상황이라 자신 있게 공략이다, 팁이다 이렇게 집어서 말할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누가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계속해서 트라이할 게임이긴 한데 하루에 1시간 이상 하면 어째서인지 집중이 안 되기도 하여 이번 포스팅 역시 나중에 다시 수정해야겠다. (무책임)

현실에서도 시달리는 독촉문자를 게임에서까지..

장점과 단점

👍 단순한 조작과 가벼운 플레이, 다양한 심벌과 아이템

게임 퀄리티에 비해 다소 과한 게임 가격 👎

너무한 건 집주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며

어째서 집주인이 너무한지 납득이 되는 게임이다. 임대료가 늘어나는 상태를 보면 집주인의 본직은 고리대금업자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임대료를 받기 위해 무료 슬롯머신을 제공해 주는 걸 보면 또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고. 특이한 배경을 지닌 게임이다.

해당 리뷰는 티스토리에서 작성하였던 리뷰를 일부 수정하여 작성 되었습니다.{alertInfo}

ifyouys

글을 맛있게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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